어린 시절부터 베일리는 부유한 단테와 약혼했다. 그러나 그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고, 결혼 첫날밤에 유학을 떠나 3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복수심에 베일리는 하찮다고 생각한 남자를 애인으로 삼았다. 하지만 단테가 돌아오자 그녀는 이 관계를 끝낼 계획이었다. 한편 베일리는 그 나라의 원수가 정확히 3년 전에 외국에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원수가 바로 그동안 그녀가 만나온 애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