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는 CEO 빅터와 강제로 약혼하게 된 사진작가다. 처음에 그레이스는 극구 반대하며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고, 빅터를 매력 없는 남자로 여겼다. 결국 빅터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그레이스는 그에게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레이스는 가족이 맺어준 인연에 트라우마가 있어, 자신의 사랑이 헛될까 봐, 그리고 자신이 받아들이지 못해 어머니와 같은 운명을 맞을까 봐 두려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