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 미첼은 남편 앤드루 미첼을 따라 항구 도시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지만, 미등록 체류자 신분으로 갇히고 만다. 앤드루가 커리어에서 승승장구할수록 비서 클로이 카터에 대한 편애와 배신이 헤이즐의 세계를 무너뜨린다. 앤드루의 이중생활과 기만의 진실이 드러나자 그의 명성은 산산조각 난다. 과거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한 헤이즐은 마땅한 정체성을 되찾고 새 남편과 함께 희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