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까마귀 해적단의 손에 3년을 갇혀 있던 에블린은 돌아오지만, 아서는 다른 여자 곁에 있고 그녀의 상처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미 독이 뼛속까지 스며든 그녀는 반지와 장부, 자백과 증인을 모아 베라를 폭로하고 흑까마귀를 무너뜨리며 바다에 갇힌 소녀들을 구한다. 그러나 진실은 너무 늦게 도착하고, 에블린은 다시 어린아이로 깨어나 자신을 외면한 남자와는 먼 미래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