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99번 쓰레기 행성에서 생존을 위해 폐품을 뒤지던 소년 린샤오는 우연히 2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타이탄급 메카 AI '라오구이'를 발굴한다. 그로 인해 제국, 해적, 그리고 정체불명의 사냥꾼들이 얽힌 다툼에 휘말린 그는 제국의 여성 엔지니어 수빙과 함께 도피길에 오른다. 온갖 위험을 겪으며 타이탄의 부품을 모으고 끊임없이 성장해 나간다. 문명을 파멸시키려는 기계의 위협에 맞서, 소년은 바닥에서 겨우 살아가던 나날과 작별하고 타이탄 메카를 몰고 은하 중심으로 결전을 향해 나아간다. 별바다를 가로지르는 모험이 시작되고, 폐품 수집가가 은하를 지키는 중임을 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