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가장 잘생긴 학교 꽃미남에게 러브레터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원리는 실수로 강서백에게 편지를 건넸다. 학교에서는 그가 여자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날 이후 그는 늘 그녀 곁에 나타났다. 강서백은 한 걸음씩 그녀를 자신의 일상으로 끌어들였다. 원리도 날이 갈수록 강서백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용기 있게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