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 에이바는 진실을 마주한다. 아버지는 홀 구석으로 밀려나고, 부잣집 딸의 개가 주인석에 앉아 있었다. 한 번의 공개적 모욕이 약혼자 가족의 민낯을 드러낸다. 에이바는 완벽한 결혼식을 뒤로하고 자신에게 모든 것을 바친 남자를 선택해, 아버지가 마침내 빛 속에 서는 미래를 만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