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특별처리관 장진은 병화자(病化者)의 몸으로 통제 불능 병화자를 전문적으로 사냥한다. 그는 상대의 무한히 증폭된 욕망을 꿰뚫어 보며 기이한 능력을 파훼하지만, 임무를 거듭할수록 모든 병화 사건이 봉인된 과거 실험을 가리키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이야말로 기록 속에서 결코 깨어나서는 안 되는 제1병원(第一病源)임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