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산 아래 장작칼 협객》는 80년대로 회귀한 목삼삼이 장작칼 한 자루를 들고 만불산에 뿌리내리는 이야기다. 전생에 가문이 몰락하고 온갖 멸시를 받았던 그는 이번 생에 하계란과 야야를 지키며 삼촌댁과 왕노이의 방해와 비난을 견뎌내고, 결연히 황산을 도급받는다. 황무지를 개간해 밤나무를 심고 땀 흘려 일해 황량한 비탈을 보물밭으로 바꾼다. 과거 모두가 무시하던 가난한 총각은 강인함으로 힘든 세월을 버텨내며 한편으로는 가정을 지키고 한편으로는 마을 사람들을 이끌어 소득을 늘리고 부를 이룬다. 산야에서 열혈과 온정이 넘치는 향토 분투의 전설을 써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