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수녀 레아는 중병에 걸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위선적인 사무엘 주교와 결혼한다. 결혼식 밤, 천 년을 살아온 흡혈귀 엘리아스가 예식에 난입해 교회의 어두운 거짓말을 폭로한다. 기만과 속박 사이에 갇힌 레아는 운명에서 벗어나 악당을 물리치고 진정한 자신을 깨우며, 구원의 인연인 사랑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