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노예 신분인 브리엘은 어둠 속에서 오데사의 향기를 풍기며 알파 기디언의 방에 들어가 그의 침대에서 오데사를 대신해 왔다. 기디언은 그 속임수를 알면서도 브리엘에게 이름도, 보호도, 자유도 주지 않았고, 오데사는 브리엘의 어린 여동생을 협박하며 브리엘을 잔인한 남자와 결혼시키려 한다. 탈출을 갈망하던 브리엘은 몇 달 안에 죽을 것으로 예상되는 알파 후계자이자 기디언의 저주받은 형 에반더와의 영혼 결속에 자원한다. 생존을 위한 계약으로 시작된 일은 브리엘의 늑대가 죽어가는 에반더의 영혼을 진정시키고 그녀의 완강한 보살핌이 그에게 싸울 이유를 주면서 달라진다. 기디언이 진실을 밝혀내고 오데사가 통제를 조여오는 가운데, 브리엘은 자신이 여전히 누군가의 대체품인지 아니면 마침내 자기 운명의 주인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번에는 그녀가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