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 살 제이크는 두 손을 다쳤다. 아내는 '예순 살 할머니 간병인'을 집으로 보내고 출근한다. 그런데 문을 연 미라는 서른 살 금발의 파란 제복 차림, 윗단추는 풀려 있다. 제이크가 혼자 할 수 없는 모든 일을 그녀가 대신해 준다. 그리고 아내는 그녀를 한 번도 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