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온 인간 소녀 리아가 열여섯 살이 되던 날, 마을에서 가장 위험한 두 알파가 그녀를 운명의 짝으로 선언한다. 한 명은 10년 동안 그녀를 몰래 지켜왔지만 감히 다가가지 못했고, 다른 한 명은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늑대인간 사냥꾼들과 거래를 한다. 강제된 표식. 어둠 속의 사냥꾼들. 침대에서 사라져 피투성이가 된 채 깨어나는 밤들. 모든 음모가 그녀의 탄생을 가리키면서 진실이 드러난다. 그녀는 달의 여신이 잃어버린 딸이었다. 블러드 문이 뜨는 밤, 전쟁이 마을을 삼키고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가 그녀를 향한 치명적인 총알을 대신 맞는다. 슬픔이 여신의 힘을 깨우고 — 전장이 얼어붙고 늑대들이 무릎을 꿇으며 단 한 마디 명령이 군대 전체를 무너뜨린다. 그녀는 죽음에서 그를 되찾아온다. 하지만 그와 함께 무언가 다른 것도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