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5년 후, 야라는 첫사랑 아리스를 다시 만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때 그 남자는 온 마음을 다해 그녀를 사랑했지만, 이제 아리스는 마치 서로 알지 못했던 사람처럼 차가운 태도만 보인다. 하지만 거리와 무관심한 태도 뒤에는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처와 사랑이 남아 있다. 두 사람의 재회는 그동안 묻혀 있던 모든 후회를 다시 꺼내 놓는다. 과연 오래된 사랑은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