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계산적인 톱10 테니스 프로 아드리안 베일은 완벽한 통제가 언제나 가능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본능만으로 경기하는 예측 불가능한 신인 루카 레예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루카를 '풀어야 할' 변칙으로 여긴 아드리안은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적극 활용해 혼란스러운 신인을 자기 날개 아래로 끌어들이려 한다. 완강히 반항하는 루카는 처음엔 그를 거부한다. 그러나 거듭되는 재정 파탄과 가족 문제로 루카는 결국 도움을 받아들이게 되고, 두 남자를 극한까지 몰아붙일 치열한 심리적 줄다리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