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람들이 '바보'라 부르는 리디아는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할머니는 손녀의 앞날을 걱정해 남편감을 찾아주려 애씁니다. 하지만 리디아의 마음에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압박으로 집안일을 도맡는 남편이 되라는 요구를 거부한 마크는 리디아를 만나 쌀 한 가마니를 건네며 청혼합니다. 사랑은 결코 찾아오지 않으리라 믿었지만, 사랑은 남몰래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