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둥시 고고학 발굴 현장에서 서한 시대의 칠광(옻칠 화장품 상자)이 출토되고, 민간 복원사 심회근이 위기에 임명되어 젊은 연구원 강만음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칠광 안에는 동경, 뼈빗, 그리고 비단 문서가 숨겨져 있어 광링 여인 아형의 병중 유언을 밝혀낸다. 문화재 밀매업자 주회민은 복원을 구실로 찾아오지만 실은 출토된 보물을 노린다. 심회근은 몰래 복제품을 만들어 추적 표식을 심어 뱀을 굴에서 유인한다. 복제품이 도난당하자 좌표가 드러나고, 집행 인원이 현장에서 도둑을 검거한다. 칠광 진품은 무사히 박물관에 안착한다. 가을 전시회가 개막하고, 아형의 2,100년을 뛰어넘은 이야기가 수많은 관람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고묵헌과 ‘회원당’은 불꽃을 이어가며, 문화재 보호의 길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