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킬러가 젊은 여성을 암살하는 임무를 맡고 잠복 관찰하던 중 상대가 시각장애인임을 발견하고 망설인다. 이후 우연히 여성과 접촉하게 되고, 그녀가 실명한 이유가 3년 전 자신이 자선사업가인 그녀의 아버지를 암살해 슬픔이 과도해진 탓임을 알게 된다. 킬러는 마음이 흔들려 임무를 미루고, 킬러 회사는 이상을 감지해 그를 처리하려 한다. 혈투 끝에 살아남은 그는 보스와 대치하지만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이 암살은 여성이 치밀하게 꾸민 복수로, 자신에게 암살을 의뢰해 킬러를 감화시키고 킬러 회사의 내분을 일으키려 한 것이다. 이미 마음을 고친 킬러는 진퇴양난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