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고아 아이비에게는 비밀이 있다. 바로 사람들의 영혼 색을 볼 수 있다는 것. 빨간색은 선함, 새까만색은 악함을 뜻한다. 두 부부가 고아원을 찾아왔을 때, 가장 친한 친구 애슐리는 아이비의 경고를 무시하고 부잣집에 입양되겠다고 고집한다. 아이비는 대신 무뚝뚝해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가난한 부부를 선택한다. 소박하고 행복한 삶에 적응해 갈 무렵, 질투에 사로잡힌 애슐리가 갑자기 나타나 가족을 맞바꾸자고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