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 미라의 약혼자 단테는 어린 시절 친구 알레시아가 흰 드레스를 입고 자신에게 키스하고 샴페인을 마시도록 내버려 둡니다. 모든 장면은 생중계됩니다. 미라는 약혼을 파기하고 로마노 가문과의 모든 사업 관계를 끝내겠다고 선언합니다. 회상 장면에서는 단테가 수년간 미라 대신 알레시아를 선택해 온 모습이 드러납니다. 결혼식이 파국으로 끝난 후, 미라는 커리어를 다시 일구며 성공적인 브랜드를 론칭합니다. 단테는 용서를 구하지만 미라는 거절합니다. 이후 단테와 알레시아의 관계는 균열이 갑니다. 미라는 더 강하고 독립적인 모습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