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일하는 데이비드 머서와 사라 머서 부부는 딸 루시 머서를 시골에 사는 데이비드의 어머니 패트리샤 머서에게 맡긴다. 루시는 삼촌 케일럽 머서와도 함께 산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패트리샤는 루시를 무자비하게 학대한다. 굶기고, 얼리고, 때리며 부모와의 연락을 끊고, 생활비를 손자 이선 머서의 성대한 생일잔치에 써버린다. 어느 날 루시는 문 밖에 갇혀 얼어붙고 고열에 시달리지만, 패트리샤는 치료를 거부해 결국 루시는 비참하게 죽는다. 그 후 패트리샤와 케일럽은 증거를 인멸하고 이웃에게 누명을 씌우며 마을 의사를 매수하려 하지만, 도시에서 온 의사가 진실을 폭로한다. 상심한 데이비드는 어머니와 인연을 끊는다. 딸에 대한 끝없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그는 아내와 함께 이 비통한 곳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