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여성의 은발, 즉 가문의 마력 혈통이 결혼식 전날 약혼자의 늑대 무리에 의해 장난 삼아 무참히 깎여 버린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이 선택한 반려자 리암이 이를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묵인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심한 끝에 그녀는 마침내 니콜라스와의 운명적 반려자 연결을 받아들인다. 이 강력한 알파는 무려 6년 동안 그녀를 기다려 왔다. 결혼식 당일, 니콜라스는 차량 행렬을 이끌고 나타나 그녀의 일방적인 파혼 결정을 폭로하고, 공개적으로 그녀가 자신의 반려자임을 선언한다. 그는 리암과 그의 늑대 무리를 떠돌이 늑대로 전락시킨다. 결국 그녀의 은발은 다시 자라나고 힘도 되찾아오며, 니콜라스 곁에서 진정한 사랑과 소속감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