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와 엔조는 14년간 F1 라이벌이었다. 한 명은 빈민가 출신, 다른 한 명은 억만 재벌의 후계자. 엔조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조용히 "사랑해"라고 말했지만, 라이더는 깨어나서 그것이 음모라고 굳게 믿는다. 수갑, 사우나, 눈가림 훈련이 그들을 가까워지게 만들고, 라이더는 동시에 내면의 갈망과 싸운다. 엔조는 목숨을 걸고 폭력적인 상대와 맞서고, 몰래 라이더의 어머니 수술비를 대납한다. 두 사람은 모든 것이 시작된 서킷에서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마지막 결전에서 엔조는 자신의 차로 라이더를 승리로 밀어주지만, 정작 자신은 불행히도 충돌한다. 라이더는 차체 잔해 속에서 "사랑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