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런은 아내 구양해당의 고급 승용차를 사기로 빼앗아 정부 판롄롄에게 바친다. 판롄롄은 그 차를 마음에 들어 하며 동창회에 가려고 빌린다. 지하 주차장에서 판롄롄은 구양해당과 마주치고, 두 사람은 같은 주차 자리를 두고 다툰다. 구양해당이 평범한 승합차를 몰고 오는 것을 보고 판롄롄은 말투마다 경멸을 담아 우월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구양해당이 진짜 정체를 드러내자 판롄롄은 순간 얼어붙는다. 자신이 무시했던 대학 동창이 바로 이 고급 승용차의 주인이며, 싱한그룹의 실권 총재이자 구런의 본처라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판롄롄의 우월감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