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 장잉은 자신이 자랑스러워하던 결혼 생활에서 자신이 오히려 남의 사랑을 파괴한 제3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신적으로 붕괴된 데다 남주인공 루슈위안의 혐오와 경멸까지 더해지자, 장잉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선택한다. 시간은 죽음 5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마침 루슈위안의 첫사랑의 여동생 샤루옌이 귀국한다. 샤루옌은 루슈위안에게 마음이 있어 언니의 이름을 빙자해 장잉을 방해하며 물러나기를 바라고, 애초에 장잉과의 결혼을 신경 쓰지 않던 루슈위안은 곳곳에서 샤루옌을 편들며 거듭 장잉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결국 샤루옌은 장잉이야말로 루슈위안과 첫사랑 언니 사이의 제3자이며, 장잉이 간접적으로 첫사랑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알려준다. 경악과 분노가 교차한 가운데 장잉은 자살을 선택한다. 슈위안은 장잉의 실종이 단순한 투정이라고 오해하며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장잉에게서 벗어났다는 사실에 즐거워한다. 그동안 샤루옌은 여러 차례 자리를 차지하려 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난다. 그러나 루슈위안은 점차 장잉이 보여준 묵묵한 사랑을 깨닫고 찾아 나서지만, 장잉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된다. 루슈위안은 후회하고 반성하기 시작하지만 이미 사람은 떠났고, 그의 보상과 사랑은 갈 곳이 없어 오직 지난 기억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보낸다. 장잉은 자살 순간 선배 예윈한에게 구조되어 다른 도시에 숨어 지낸다. 샤루옌은 장잉이 살아 있음을 발견하고, 루슈위안이 장잉을 찾아 재결합할까 두려워 교통사고를 꾸며 장잉을 죽이려 한다. 장잉은 간신히 살아남지만 루슈위안도 장잉의 흔적을 발견한다. 잃었다가 되찾은 기쁨에 루슈위안은 장잉을 보상하겠다고 맹세하지만, 장잉은 깨어난 뒤 기억을 잃고 유독 루슈위안 한 사람만 기억하지 못한다. 슈위안은 긴 아내 구하기 여정을 시작하고, 수많은 우여곡절과 따뜻한 순간을 거쳐 두 사람은 마침내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