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스트리트 레이싱의 신'으로 불리던 카일은 6년 전 레이싱 사고로 절친 한스가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깊은 절망에 빠져 배달 기사로 전락한다. 베타 팀의 콜은 알파 팀의 밥 일당에게 팀의 트랙을 빼앗기자 카일에게 도움을 청한다. 낡은 픽업트럭을 몰고 나선 카일은 놀라운 운전 실력으로 알파 팀의 최정예 레이서들을 연이어 추월하며 일련의 레이싱 갈등을 촉발한다. 트랙의 통제권을 두고 베타와 알파는 세 개의 트랙에서 대결을 벌이기로 합의한다. 신인 댄슨은 오만함 때문에 참혹한 패배를 당하고 바다에 빠진다. 팀을 구하겠다고 결심한 카일은 다시 레이싱 슈트를 입기로 한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카일은 6년 전 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GT 그룹의 보스 안토니오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치밀하게 꾸민 음모였음을 알게 된다. 한스가 깨어난 후 카일은 콜, 댄슨, 한스와 힘을 합쳐 '플레임' 팀을 결성한다. 이들은 낡은 개조차를 몰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위험한 트랙에서 알파 팀과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그들의 목표는 단지 경주에서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안토니오의 진짜 정체를 폭로하여 자기 구원과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