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로 환생한 남자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강호를 계속 누빈다. 그는 곽백모의 마음속 벽을 하나씩 허물고 원작의 여러 위기를 교묘히 피해 나간다. 종남산으로 향하는 길에 풍파가 끊이지 않고, 곽부는 거듭 갈등을 일으키며 무림 각 세력의 암투도 소용돌이친다. 절제하면서도 서로를 끌어당기는 두 사람의 감정은 점점 뜨거워지고, 세속의 비난과 강호의 음모 속에서 남자 주인공은 미래를 아는 이점으로 한 걸음씩 판을 짠다. 절세무공을 익히는 한편 마음이 예민한 곽백모의 마음을 움직이며 원작의 줄거리를 뒤집는 무협 환생 애증 이야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