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에서 극히 희귀한 새의 흔적을 좇던 야생 조류 사진작가 샤즈칭은 폭풍우가 지나간 뒤 부상당해 기억을 잃은 신비로운 남자를 구해온다. 이 남자는 행동이 괴상하면서도 지나치게 달라붙는데, 가장 좋아하는 일은 모아온 온갖 동전과 유리구슬, 반짝이는 작은 조각들을 몰래 그녀의 주머니에 쑤셔 넣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즈칭은 충격을 받는데….